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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소개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어느새 한국임상심리학회가 耳順을 맞이하며 급변하는 환경에 맞게 새롭게 탄생해야 하는 시점에 학회장을 맡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예전과 달리 요즘 환갑은 청년이라고 하니 젊은 청년들의 학회가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우선, 제 임기 동안, 해야 할 일을 나열하기 전에, 이 자리를 빌려, 개인의 희생과 노력으로 한해를 잘 이끌어 오신 59대 조현주 회장님과 주요 부회장님들과 이사님들께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지난 임기동안 인지행동치료학회와 함께 국제학술대회를 무사히, 훌륭히 치렀습니다. 이에 고생을 마다하지 않았던 인지행동치료학회 최윤경 회장님, 정경미 58대 회장님, 최기홍 조직위원장님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 인사 올립니다. 그 어느 사람도 선생님들의 노고와 희생을 넘어서지 못할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60대 학회운영 방침과 방안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앞으로의 61대는 그 회장의 임기가 2년으로 늘어나면서, 학회의 위상에 걸맞는 조직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회장 중심의 학회 운영을 넘어 실무 부회장단 중심의 학회운영이 이루어지도록 조직을 개편하고자 합니다. 구체적으로 수석부회장 중심의 기획 및 정책개발, 업무 조율을 진행하겠습니다. 또한 교육 및 수련 부회장을 중심으로 한 수련생 수련, 교육 및 자격시험의 효율적인 관리에 주력하겠습니다. 나아가 정신건강부회장 중심의 정신건강정책에 대한 대처 및 전문요원 수련, 학술부회장 중심의 학술 활동, 대외부회장의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활동을 비롯한 적극적인 대외활동이 이루어 질 것입니다. 회장은 단지, 부회장님들과 이사님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조직개편이 안착되도록 차기 회장님과 적극 협조하고, 새로운 일을 꾸려나가기보다는 역대 임원진들이 희생과 노력으로 만들어낸 여러 가지 좋은 안건들을 적극적으로 구현하는 데 매진할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모든 학회원님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10월 20일
제60대 한국임상심리학회장 배 대 석
학회장 사인